old/글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23. 22:05

아래의 떨어뜨린 빵.. 에 관하여

 머피의 법칙중 '버터 바른 토스트'의 법칙은 항상 바쁜아침에 버터를 발라 허둥대며 먹다보면

빵을 떨어뜨리기 쉬운데 공교롭게도 하필이면 버터나 잼을 바른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그빵을 다시 먹기도 곤란하고 바닥도 더러워지는 일이 생깁니다.

이에 대해 어느 과학프로그램에서 빵을 300번을 던져 실험해본결과

버터 부분이 떨어질 확률이 50%라고 결론지었다.

이는 사실상 확률상 맞는 결과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우리가 버터를 떨어뜨리는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던지지 않는한 우리가 빵을 떨어뜨리느 위치는 식탁정도의 높이입니다.

빵이 떨어지면서 어떤면이 바닥을 향할 것인지를 의 문제는

떨어지는 동안 빵을 회전시키는 스핀에 의해 결정되어 집니다.
 
토스트를 회전시키는 힘을 물리학자들은 토크라고 부르는데, 이 경우 중력이 그 역할을 하게됩니다.

보통의 식탁 높이나 사람의 손 높이에서 빵을 떨어뜨릴 경우

빵이 충분히 한 바퀴를 회전할 만큼 지구의 중력이 강하지 않다는

것을 간단한 계산으로 증명했고, 대부분 반 바퀴정도 돌고 바닥에 닿기 때문에

버터를 바른면이 반드시 바닥을 향해 떨어진다
는 것이 로버트매튜스의 설명인 것 입니다..

네이버 지식In 발췌.


사족을 달자면 위의 실험은 아마 빵의 낙하 높이를

실제 사람들이 손에들고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알고있다.

대략 1m~1.5m 사이겠지.

다른 높이에서 떨어뜨린다면 다른 결과를 보이겠지만

변하지 않는 한가지는 당신이 평소에 빵에 잼을 바르다 떨어뜨린

다면 다시 주워먹기도 싫고 바닥 청소까지 해야한다는것?!

old/글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23. 22:01

따질수 없는 미세한 차이



위의 주사위를 실제로 던졌을때 나오는

숫자의 각각 확률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1/6 ?

아쉽게도 그건 아니라고 본다.

1/6은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수치일뿐 현실을 조금 다르다.

주사위 1 의 면에는 한개의 구멍이 파여있다.

주사위의 6 의 면에는 여섯개의 구멍이 파여있고..

그렇다면 이 주사위는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미세한 차이로 각각은 동등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볼 수도 있다.

냉정하게 현실을 따져 보고 살아야 할 것 이다.

   +    : 빵 한쪽에 잼을 (또는 버터를) 바르다가 놓치면 꼭 잼을 바른

          면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건 당신에게 있는 머피의 법칙이 아닌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물리학적 관점에서 토크에 관련해서

          설명하는데, 당시에는 뭔말인지도 몰랐고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도 뭐 제대로 이해하긴 힘들겠지만.

          어쨋든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수한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쯤?

old/My focus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20. 13:29

당신을 역관광 시킬 'PSP GO'?


SONY의  야심찬(?) 신제품 'PSP GO' 의 출시일이 떳습니다.  10月

일부 유저들은 페르소나3 P 와 함께 발매해서 PSP GO(이하 피습곶) 밀어주려는 것 아니냐

라는 말도 있습니다.

피습곶의 엄청난 특징.. 이라하면

디자인 변경 , UMD 사용 안함 , 메모리스틱 포맷 변경

아 주목하셔야 합니다. '메모리 스틱 포맷 변경' 이라니..

처음엔 UMD를 사용하지 않는다 길래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던가, 설마하겠지만 메모리스틱에 보안장치를 해두고 게임을 넣어서 발매하지 않을까

라는 무식한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러자면 메모리 스틱 슬롯 2개로 한개는 UMD처럼 -_-;)

그리고 피습곶이 나온다 하더라도 한동안은 기존 PSP 입지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3000번대 출시 할때 2000번대 시장이 잠시 출렁였지만

3000번대가 고자
라서 원상복귀. 오히려 1000, 2000번대 중고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

제 생각엔 3000번대는 지금도 고자

죄송합니다. 정돌이라 아니라 -_-;   정품만 고집하는 유저는 3천번대가 좋겠지요.

저도 거의 동영상과 음악 쪽에만 사용하는터라 3000번대로 갈아 탈까 생각도 했습니다.

잡설은 넘어가고;

메모리스틱 포맷 변경 이야기를..

SONY 분들께서 뒤통수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SDHC 메모리 스틱이 피습곶에서 사용불가능 합니다(!)

피습곶은 SDHC보다 더 작은 형태의 새로운 메모리 스틱을 피습곶 전용으로 출시하고

이것을 다른데서 사용하게 하기 위해 SDHC 형태의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죠.

PSP GO SDHC로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진따위 없는 블로그 ㅠㅠ)


정리하자면

현재 PSP를 사용하는 유저가 피습곶을 산다.

메모리 스틱 쓸데없다.

UMD 쓸데없다.

피습곶과 함께 다 새로 사야된다.

아.. 좆타

나는 2005K 유저 ,  피습곶 나오고 어떻게 돌아가나 지켜봐도 늦지 않는다 -_-;
첫번째 이야기를 못보신 분은 먼저 읽어주세요

http://seventears.tistory.com/entry/PSP를-중고로-구입할때-고려할-사항-5단계


의외로 중고 PSP에 대한 관심이 많으셔서 몇자 더 적어볼까 합니다. (내 생각만 그런것인가!)

그냥 생각나는데로 쓰려하니;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을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글에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은 부분으로는

아날로그 스틱 쏠림, 버튼 눌림, 대각선이동, 추가 구성품

중고로 거래하면서 쉽게 알아보기 힘든 부분입니다.



A. 아날로그 스틱 쏠림

B. 대각선이동

이 두가지는 PSP 인터넷 창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스틱 쏠림의 경우는 스틱을 이리 저리 돌린 후 또는 가만히 놔두었을때 한쪽방향으로 슬슬 기어가는 (-_-;)

현상을 말합니다. 

빈페이지를 띄우고 커서가 잘움직이나 이리저리 돌려보고 잠시 가만히 놔두어봅시다.  이상없으면 OK

대각선이동은 방향키 2개 입력을 동시에 인식하느냐 입니다.

게임을 실행해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고, 인터넷창을 켜고 주소입력 기능에서 (글씨입력) 확인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글씨 입력부분은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대각선이동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글씨 입력부분에서 대각선 입력이 잘 안된다 싶으면, 게임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씨 입력부분에서 제대로 안된다 하더라도, 게임에서 대각선 이동이 잘된다면  OK

실제로 대부분 글씨 입력부분에서는 잘 안됩니다 -_-;


C. 버튼눌림

이건 딱히 확인할 방법이 없군요. 판매자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눌림현상이 항상 있는게 아니고, 플레이중 잠깐씩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_-;

버튼이 너무 뻑뻑하다거나, 너무 가벼운상태(가볍게 눌리는 상태)라면 물어보심이 좋습니다.

버튼눌림은 흔한 현상이 아니라 그닥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D. 추가 구성품

일반 중고거래 박스풀 구성품이 무엇인지 보자면

본체 + 배터리 + 충전기 + USB + 설명서 + 박스   입니다.

본래 박스 풀이라면 파우치라던가 일부 팩에서 리모콘을 달고 나옵니다. (제가 알기론 밸류팩 이던가..)

보통 중고 시장에서는 위 구성을 박풀로 치구요.

기타 그나마 값나가는 추가 구성품은


컴포넌트케이블(TV랑 연결하는선)

DMB 모듈



이 두가지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리모콘의 경우는 그냥 끼워주거나 혹은 중고로 하더라도 값이 얼마 안됩니다. 

(신품 검색하시면 17000원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컴포넌트케이블의 경우는 정말 써야겠다! 하지 않는 이상 그닥 필요가 없는 물건.

DMB 모듈의 경우는 중고라 하더라도 값이 꽤 나갑니다.


듣보잡 케이스, 듣보잡 파우치, 새거라는 듣보잡 필터(필름)

이런건 파는 입장에서도 그냥 줍시다. -_-;;


☆ 눈탱이를 막자. 아는게 돈이다 -_-;

다른 사람에게 안좋은 상태를 감추거나, 속여서 값을 부풀려 받는걸 눈탱이 친다고 합니다. -_-; (은어입니다;)

자주 보이는 눈탱이 방법으로.

◎ 이 버전 안정성 있고 어쩌고 저쩌고.

◎ 메모리카드 용량만 써놓고 정품이라고 안써놓은 경우.(만나기 전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대부분 벌크라고 합니다.)

◎ 기스 얼마나 있나요 또는 본체 상태 어때요? 라고 물었을때

   '케이스 씌우고 써서 괜찮아요.'  '생활기스 정도예요.'  하는 경우

   정말 애매한건 생활기스 있어요 라는 부분인데 정확히 짚고 넘어가시길;

   특히 케이스 씌우고 써서 괜찮아요 하고 어물쩡 넘어가는 경우는 눈탱이 확정

◎ 액정도 본체 기스랑 마찬가지. 액정은 필름 갈면 된다곤 하지만 -_-;

◎ 스킨도 드려요~.  요즘 가장 어이없던게; PSP배경화면과 PSP스킨 그림을 통일 시켜놓고

    엄청난 것이라도 되는것 마냥 설명하던데 (값이라도 적절하면 말안하지)

    스킨이라고 해봐야 컬러 프린트한 종이쪼가리에 불과. 물론 처음부터 스킨을 사용했다면 PSP 기스 상태가 양호할

    것이라 생각되나, 위에 쓴것 처럼 '본체 상태는요?'  '스킨 씌워놨구 아주 예뻐요'    말다했다. 



뭐 생각나는데로 쭉쭉 쓴거라 깔끔한 글이 못된것 같지만; (열심히 써도 깔끔하진 못하지만 ㅠ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 나 PSP 팔때 힘들어지는거 아냐?

눈탱이 부분은 생각나는데로 추가할 계획입니다.

시세부분은 언급하지 않을 생각인데

이것저것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old/빈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16. 10:07

그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된대요. -_-;

이제 주사위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롸잇나우
old/My focus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13. 16:13

MS워드, 美서 판매금지 처분 받았다

이건 또 왠 떡밥이란 말인가?!

기사 전문 보기 < 클릭하면 새창으로 뜹니다.

MS의 끼워팔기(!)로 뜰수밖에 없었던 office software 중 워드가 판매금지 처분이랍니다. (항소하겠지만)

한국인으로써 당연하게(라 쓰고 어쩔수없게 로 읽자) 익숙해질 수 밖에 없었던 한글 시리즈가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MS WORD를 요구하기 때문에 배울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but, 한글을 쓰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왠지 MS WORD는 적응하기가 힘들더군요 -_-;

나만그런가..

여튼 항소에서도 패소한다면 (꿈같은 일이지만)

MS WORD는 필수 office tool에서 제외되리라 봅니다.

이로써 귀찮게 익혀야할 것이 하나 줄었.. (응?)
PSP를 중고로 구입할때 고려할 사항

1. 외관
   
본체 케이스 : 본체 케이스는 4부분으로 나누어서 확인합니다.
A. 전면부 : 위쪽 덮개
B. 후면부 : 바닥쪽 덮개
C. 후라이팬 : UMD 덮개
D. 측면 : 은색의 테두리

케이스 부분은 대부분 스크래치(기스)를 확인합니다.

전면부는 보통 깨끗한 편인데 후면, 측면이 지저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한경우 찍힌 자국(패임), 벗겨짐 등은 치명적인 요소입니다.

흔히 후라이팬이라고 부르는 뒷면 동그란 은색 부분은 케이스를 사용해도 약간의 흠집이

생기는 취약부위라 크게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진 않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하죠.

그외 확인할 부위로는 트리거 버튼 (L,R), UMD 뚜껑을 열었을때 안에 먼지 상태, 나사 구멍부분 먼지 상태,

전원 부분 닳아짐 상태(전원 부분에는 ··▷ 형태의 돌기가 있는데 확인해야할 부분)

크게 신경을 안쓰는 부분이긴 하지만 나사 구멍에 먼지가 잔뜩 쌓여있다면 판매자의 관리상태를 의심해볼 만하죠.

+ : 설마 하겠느냐만은.. 배터리케이스 열고 배터리 빼서 분해 흔적없나 확인해보세요.. -_-;;
     배터리를 빼시면 봉인스티커가 있는데 확인하시면 됩니다.

2. 액정
액정의 3요소?!
A. 스크래치, 멍 등 물리적 손상
B. 액정내 먼지
C. 불량화소 (핫픽셀, 데드픽셀)

A. 야 뭐 기본적인 사항이겠지요. 일단 PSP는 액정과 액정 보호 유리(?)로 두겹으로 되어있습니다.

보통은 액정보호 유리에 난 상처를 액정 기스라고 하지요. 대부분 구입즉시 필름을 부착하여 관리합니다.

가끔가다 액정 기스가 아니라 위에 필름에 난 자국이라고 우기는 분도 있습니다.

언뜻보면 잘 구분이 안가지만 PSP를 뉘여서 측면에서 보면 살짝 구분이 갑니다.

액정내 먼지는 액정과 보호 유리 사이에 먼지가 들어간 것인데요.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스피커 구멍이라던지, UMD 삽입부등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PSP 화면을 켰을때는 보통 확인이 안됩니다. 꼭 PSP를 꺼놓고 액정을 닦았는데 제거 안되는게 액정내 먼지

입니다. AS로 제거할 수는 있지만 커스텀펌웨어를 설치한 PSP의 경우 A/S는 딴나라 이야기죠.

불량화소는 화면 구석에 위치한 한개 정도는 별 신경 안쓰이는 부분이지만 짚고 넘어가긴해야겠죠.

데드픽셀은 제가 확인을 못해봐서 정확히 적기는 힘들지만 전원 공급이 안되는 점입니다. 고로 검은색

핫픽셀은 빨간색 점입니다.

흰색그림파일이나 PSP를 켤때 로고가 뜨면서 하얀 배경이 나올때 확인하시면 됩니다.

3. 시스템적 요소
A. 펌웨어 버전
B. 메모리스틱 정품여부

A. 펌웨어 버전에 관한건 궁금하신분은 따로 질문을.. 버전에 따라 플레이 할 수 없는 것이 있고, 판도라셋이

펌웨어 버전 낮추는게 복잡해 집니다. 버전확인은 XMB(바탕화면 메뉴?!)에서 제일 좌측

설정-시스템설정-시스템확인(?)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모리스틱 정품여부는 사진, 비디오, 게임 중 아무 메뉴나 한번 클릭하시면

메모리스틱 선택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에서 한번 더눌러야 파일 목록이 뜨지요?)

이상 태에서 △ 버튼으로 메뉴를 불러오고 정보를 선택하시면 메모리스틱에 대한 정보가 뜹니다.

매직게이트 지원이라고 되어 있으면 정품입니다.

 
4. 구성품
A. 기본셋 : 본체, USB케이블, 충전기, 설명서, 박스  (사실 앞에 놓고 보면 별거 없습니다;)
B. 추가품 : 리모콘(기본셋에 포함할 경우도있음), 손목스트랩, 케이스, 파우치, DMB모듈, 차량용충전기

기본셋은 당연히 따라와야하는 요소이구요, 설명서는 별로 신경안쓰는 편이지만, 박스가 없으면

마이너스요소입니다. 박스가 없다면 A/S 불가. 충전기도 정품여부 확인!

추가품은 중고라면 거의 가격을 안쳐주는 부분입니다.

꼭필요한 추가품이라면 파우치입니다. 케이스는 없더라도 파우치는 있어야죠 -_-;

중고 추가품으로 +@ 받으려는건 조금 무리구요, 추가품은 새것이라면 어느정도 가격을 매겨야겠죠.

5. 기타
A. 버튼, 아날로그 스틱
B. 실사용기간

버튼의 경우 눌림 현상이라던지, 이동키가 대각선으로 잘 인식하느냐를 봅니다. 많이 흔들거리는 것도 불량

아날로그 스틱은 쏠림현상을 확인하시구요.

실사용 기간을 보는 이유는 전체적인 상태를 추정할 수도 있지만 배터리 사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크게

문제될 요소는 아니지만 배터리라는게 무한정 쓸 수 있는게 아니고 그래도 수명이 있는 물건이니까요.


에.. 이상으로 개인적인 관점으로 쓴 PSP 중고 제품 체크 요소입니다.

몇번 사고 팔고 해보니 감이 오기도 하는데, 가격싸다고 무턱대고 갔다가 낚이는 불미스러운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판매자에게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따지면 서로 피곤한 일이구요,

제가 빠뜨린 부분도 있겠지만 쓸데없이 세세하게 쓴부분도 있어서요;

어디까지나 '중고' 이니까 양측에서 이해하는 부분도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old/PSP etc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12. 10:00

psp 재구입 -_-;


당장 쓸게 없으니 허전해서

아이팟 터치 중고 잠복겸 psp 잠복 대기까지 했더니

괜찮은 물건이 있길래 덥썩 물었습니다;

발품은 약간 팔아야겠지만

상태 좋은, 그것도 승리의 딥레드! 를 이것저것 포함해서 19 ㅇㅅㅇb

아 실수하는건가..;;

나중엔 psp 다시 팔지말고

+추가금으로 아이팟 터치로 갈아타던지 해야겠네요 'ㅅ';;
old/My focus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11. 12:41

SKT '아이폰' 음성통화 서비스 제공?



확실치는 않지만 SKT에서 아이폰 음성통화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but, 인증받은 기기를 해외에서 알아서 들여와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사용하라는군요.  (해당 종류는 3G와 3GS)

즉 기기자체에는 SKT에서 손을 안대겠으니 알아서 하라는 것입니다.

기뻐할점은 Wi-F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아쉬운점은 위치기반서비스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것입니다.

법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SKT는 우선 아이폰 정식 발매전까진 손안대고 코푸는 격이군요. 'ㅅ';;

+ : 내용추가

아.. 낚였네요.

정확한 해석은

 1.아이폰은 국내 전파인증을 받았다.

 2.전파인증을 받은 기기에 한해 통신사는 개통을 해주어야할 의무가 있다.

 3.그러나 애플측은 인증서를 가지고 있지만, 아이폰 구매자 개인이 인증서를 갖고 있지 않다.

 4.애플코리아측은 개인에게 인증서를 교부할 생각이 없다.

 5.통신사는 개인에게 아이폰 서비스를 할 의무가 없다.  

-_-.. 순간 낚였었네요.

아 설레었다.

old/My focus | Posted by walkingcat 2009. 8. 11. 10:02

'애국기동단'이라구?

愛國을 하는 것인지

哀國을 만드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극우단체.

예전에 뉴스에선가 -_-; 빨간 베레모에 제복 갖춰입고 사열해 있는 사진을 보고

'노친네들이 심심하신가..'

하는 생각만 하고 넘어갔지만, 이정도로 비범한 단체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글로 쓰는 날짜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대한민국이 한바탕 시위의 물결로 뒤덮였을때 애국기동단도 어디선가 국가의 방파제 역할을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방파제는 안어울리는군요. 방파제는 단지 막기만 할 뿐이니..

여튼, 기후 기사로 접한 사건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분향소 철거에 앞장선 내용이었습니다.

뒷짐진 경찰과 때려부수는 애국기동단, 어찌할바 모르는 사람들.

그 한장의 사진을 보면서 생각나는게

'국가 단체도 아니고, 한갗 민간단체일 뿐인데 저렇게 대놓고 폭력을 휘둘러도 괜찮은건가?'

하는 겁니다.

어느쪽편을 들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렇게 행동하고 나서도 아무제제도 받지않고, 떳떳한 그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자리에서 상해를 입힌 것은 아니지만, 천막을 강제로 철거하는 모습이 참 멋지더군요.

아래는 짤막 한겨례 신문 발췌 인터뷰


한줄 요약

'경찰은 공권력인데 힘이 없어보이니까 내가 나서서 폭력을 휘둘러서라도 다 해결하는거다. 나 잘했지?'

哀國은 曖民이니, 旣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