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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3.04 독서 취향 테스트
Present/일기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11. 3. 8. 11:37

20110308


If God should give me more 2 hours per day, I will write a post which is highly informative.


-_-..
Present/일기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11. 3. 5. 22:19

갤럭시U 구매기



얼마전까지 Nokia 의 N5800/Express Music(익스프레스 뮤직. 이하 익뮤) 사용자였습니다.

Nokia는 Symbian(심비안. 이하 심비안)이라는 OS를 사용하죠.

익뮤도 심비안이 사용된 스마트폰입니다.

문제는 국내 시장에서 비교적 이용자 수가 적어서 각종 토종어플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한

비운의 OS입니다.


그 유명한(?) 카카오톡 마저도 차기 개발 목표로 심비안이 아닌 BlackBerry(블랙베리)를 선택

했습니다. 그때 느꼈죠. '아 망했어요.'


결국 OS 때문에 폰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낮은 스펙이었지만 최적화가 잘되었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서민들의 아이폰'이라고 불렸던

익뮤는 이제 버리고, 어떤 기기가 좋을까 알아봤습니다.


그중 가격대비 가장 좋은 성능이 갤럭시U 더군요.

개인적으로 옴니아를 보면서 삼성의 이미지가 별로 안좋았지만, 나름 갤럭시S가 미묘하지만

호평을 받기에 같은 갤럭시 라인이면 차후 지원도 별 문제 없을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 간단히 말하면 스펙만 놓고 보면 갤럭시S에 맞먹는 조건인 갤럭시U 입니다.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약간의 무게와 두께, 액정정도.

그런데 가격차이는 약 40만원  -_-

생각하고 자시고가 없죠. 조금더 지켜보고 듀얼코어로 전향할까도 했는데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에 듀얼코어가 탑재 된다고 해봐야 기술력낭비..; 가 아닐까하는.


딴소리 조금더 보태자면 듀얼코어 활용해서 돌릴만한 어플도 없고,

고스펙으로 갈수록 배터리 문제가 필수적으로 따르기 때문이기도 하죠.


여튼 2월 28일자로 24개월 18만원 조건 갤럭시U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오.. 3월 되면 정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길래 질렀는데

오늘 보니까 16만원대로 떨어졌어.. -_-


구입기는 이정도로 마치고 앞으로는 아마도 "안드로이드&갤럭시U" 포스팅이 몇번 있을겁니다.


그러고 보니 LG U+ 이야기는 빼먹었네. 패스
old/빈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11. 3. 4. 08:35

독서 취향 테스트


독서 취향 테스트

http://book.idsolution.co.kr/?mode=home


이런거 잘안하는데 괜춘한듯 'ㅅ'

맨 마지막에 어울릴만한 책 내용도 나오네요.




취향 설명 다른취향보기

북미와 유라시아 대륙 끝자락에 나타나는 툰드라 지대는 태양빛이 워낙 약해 나무가 자라지 못한다. 이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계절별 온도차가 극심한 곳으로 일부 지역에선 겨울과 여름 기온차가 60도 이상 벌어진다. 지표 30cm 이하 토지는 영구동토층을 형성하고, 표토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극지 생명체들의 삶의 순환을 창조한다.

차갑고 황량하고 기이한. 툰드라는 당신의 취향과 가장 잘 어울리는 기후대입니다.

  • 빙산처럼 관조적인:
    툰드라 해안을 고요히 떠다니는 빙산처럼, 당신의 취향은 쿨하고 초연한 편. 기본적으로 당신은 남들이 어떤 책을 보는지 거의 관심이 없으며, 모든 책과 책에 대한 취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즐김.

  • 단단히 얼어붙은:
    동토층에 기반한 지대처럼 확고한 논리적/이성적 기반을 가진 스토리를 선호함. 기이한, 특이한 내용의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논리와 상식을 벗어나선 안됨.

  • 얼았다 녹았다...:
    좋아하는 책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없거나, 이랬다 저랬다 함. 어떤 때는 비주류 성향의 픽션을 좋아하다가도, 어떤 때는 극히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베스트셀러에 빠지는 경우도 있음.

당신의 취향은 인터넷 출판 시대의 주류입니다. 고전적 의미의 출판 시장을 여성들(소녀 취향)이 장악하고 있다면, 현대 인터넷 시대에 온라인 출판 시장은 당신 취향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취향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책들에 반응하리라 예상됩니다.

오스카는 싸우는데 완벽한 젬병이었다. 올가의 이쑤시개 팔뚝으로도 오스카 정도는 우습게 박살낼 정도였다. 남을 위협하거나 공격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오스카는 생각했다. 그가 결정을 내리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사실 생각해보면, 마리짜는 예쁘고 올가는 못생겼다. 올가는 가끔 오줌 냄새도 나는데 마리짜는 그렇지 않았다... 그의 논리는 벌레의 맞다/아니다 이진법 수준으로 단순화 되었다. 그는 다음날 놀이터에 마리짜를 옆에 끼고 나타나서는 올가와 헤어졌다. 그때 올가가 얼마나 끔찍하게 울었는지!
- The Brief Wondrous Life of Oscar Wao, Junot Diaz

달의 주기에 맞춰 '발정'하는 성의 주기: 성의 주기는 평균 26일에서 28일이다. 21일 또는 22일 동안 각자는 성적으로 활동이 없는, 잠재상태의 '소머'이다. 18일째 되는 날 뇌하수체의 작용에 의해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며, 22일째 또는 23일째 되는 날 각자는 '케머', 즉 발정기에 들어간다. 케머 첫 단계(카르하이드 말로 '세헤르'라고 한다)에서 그들은 완전한 자웅동체를 유지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성적 충동이 너무 강해서 그것이 그의 인격을 완전히 지배하며, 그 밖의 모든 충동을 억누른다. 케머 중인 파트너를 찾으면 호르몬 분비는 그들 중 한 사람이 남성호르몬 또는 여성 호르몬에 지배될 때까지 더욱 자극된다. 생식기는 팽창하거나 수축하며, 상대의 변화에 흥분한 파트너는 자동적으로 다른 성의 역할을 맡게 된다.
- 어둠의 왼손, 어슐러 르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