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일기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17. 6.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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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0

촛불집회의 회상


근대 가장 평화로운 시위였다는 말이 그다지 칭찬으로 생각되지만은 않는다.
시위의 역동성과 확산에 자기검열을 심고, 도덕성을 공격하기 위한 하나의 감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남아있다.
오늘 어머니와 늦은 저녁을 하는 동안 의미없이 틀어논 티비에서는 6.10 항쟁과 지난 촛불 집회에 관한 방송이 흘러나와 밥상머리에 올랐다. 그리고 우연찮게 6.10 항쟁동안 아버지께선 구로구청 앞으로 박카스와 음료수, 빵을 사들고 시위를 지원하러 가셨다걸 알게 되었다. 참 부끄럽지 않은 밤이다.


17.06.09

너를 좋아하게 돼서 좋다.

이런 나를 보면 즐겁다.


17.06.08

사람은 어떻게 죽는가

죽음에 관하여를 읽으며, 팟캐스트를 들으며..

옛날 살까말까 스쳐 지나간 죽음에 관한 책이 떠올랐다.

알고보면 인간은 참 쉽게 죽을 수 있다.

인간이 죽음에 이르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한번쯤 알아보는 것도..


17.06.07

- 황금만능주의에 관하여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봐야겠다.



17.06.05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USJ)에서는 황금만능주의의 참맛을 느낄 수가 있다!


17.06.03

1. 여행을 가면 드는 생각

   - 여기에서 일상을 지내 보고 싶다.


2. 해외에 나가있다 보면 문득문득 내가 그렇게 좁은 곳에서
    좁게 보고, 좁게 생각했었다는 것이 웃길 때가 있다.
    앞으로는 조금 바뀌려나. 이런 것 때문에 자꾸 나가려는 듯..


3. 즐겁게 살자!


17.05.28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될까 두려워 대안을 선택한다는 것은

당신의 본심은 반(反)대세(大勢)심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