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y focus | Posted by walkingcat 2010. 3. 9. 14:28

통신시장은 변할것인가.

어떤 기사를 읽고,


애플의 목적은 기기를 파는 것이다.

앱스토어는 기기를 구매한 사람에게 하는 서비스 차원이고,
애플 자체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앱스토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을 공개함으로써 외부로부터 앱스토어에 관심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여하게 만들었고,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다양한 사람과 소비자가 모여 앱스토어는 활성화되었다.
애플은 앱스토어를 서비스하지만 활성화는 다른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활성화된 분위기 자체가 기기 판매의 한축이 된다.


국내 이통사?

앱스토어의 부재를 문제점으로 꼽고 TF를 구성하여 해결한다고 한다.

정말 앱스토어가 없어서 부진하다고 여기는건가?
앱스토어를 만든다고해도 이미 생긴 갭(활성화 정도)은 어떻게 메꿀것이며,
그것이 자율적으로 성장하도록 배려할 것인가?

왠지 또다른 욕심을 부리다가 그들은 그저 뒤꽁무니를 쫓는 신세가 되지 않을까한다.

한국사람으로서 외국것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하는 것이 달갑지 않다.
아무리 좋다하여도 한국적인 관념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편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쓰기 좋은 시장과 서비스, 그리고 제품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