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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23 [볶음] 김치볶음밥
  2. 2017.01.23 일반적인 팁들
  3. 2017.01.20 평균은 없다
old/요리 | Posted by walkingcat 2017. 1. 23. 09:29

[볶음] 김치볶음밥

집밥백선생 시즌2를 보고 요리 방법을 정리한 카테고리 입니다.


[김치볶음밥]


필수 재료 : 파, 김치, 고춧가루, 간장, 설탕

옵션 재료 : 햄, 참치, 간마늘


(General tip)

* 안익은 김치를 활용 할 경우 식조 2큰술 정도 넣어 신김치와 비슷하게 맛을 낼 수 있음

* 김치는 도마에 써는 것 보다 볼에 넣고 가위질 하는 것이 좋음 (도마 관리면에서)

* 비비기, 섞기는 조리중이나 양념을 넣은 후에는 섞기 힘듦, 생각을 바꿀 것.

* 요리재료 중 단백질을 가장 먼저 가열 조리해주는 게 좋음



1. 파기름 만들기

   판에 기름을 달군후 파의 흰부분을 넣어 파기름을 만들어 준다.


2. 김치와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3. 볶아진 김치를 팬 한쪽으로 몰아 놓고, 간장 2~3큰술을 눋도록 팬에 졸인 후 섞어준다.

   *중요 : 절대 간장을 김치에 뿌리는게 아님, 팬의 빈 부분에 간장을 졸여 간장을 졸여서

            비비는게 아니라 섞어준다는 느낌


4. 설탕을 조금 넣는다


5. 불끄고 밥을 넣어 비빈다

   * 무리하게 불 위에서 밥을 넣어 섞을 필요 없음. 잘 섞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특히 질은 밥이면..


6. 좀 더 볶아 준다


7. 불을 끄고 참기름을 뿌린다



[햄이나 참치를 넣을때]


1.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얇게 썬 햄이나 살짝 부숴준 참치를 먼저 튀기듯 볶아줌

   (볶는 중에 간마늘 넣기)

   * 요리재료 중 단백질을 가장 먼저 가열 조리하는게 좋음

old/요리 | Posted by walkingcat 2017. 1. 23. 09:08

일반적인 팁들

집밥백선생 시즌2를 보고 요리 방법을 정리한 카테고리 입니다.


각 편에서 요리 일반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팁을 정리하였습니다.


* 안익은 김치를 활용 할 경우 식조 2큰술 정도 넣어 신김치와 비슷하게 맛을 낼 수 있음

* 김치는 도마에 써는 것 보다 볼에 넣고 가위질 하는 것이 좋음 (도마 관리면에서)

* 비비기, 섞기는 조리중이나 양념을 넣은 후에는 섞기 힘듦, 생각을 바꿀 것.

* 요리재료 중 단백질을 가장 먼저 가열 조리해주는 게 좋음

old/글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17. 1. 20. 10:39

평균은 없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풀어보고자 합니다.


평균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분은 없을테죠.

평균은 전체 데이터(값)의 합을 데이터(값)의 갯수로 나눈 것입니다.


데이터란 무엇인지도 잠깐 살펴볼까요?

데이터는 어떤 특정한 값입니다.

데이터는 불연속 데이터, 연속 데이터로 나뉩니다.

- 불연속 데이터 : 주사위의 눈, 인구와 같은 개수

- 연속 데이터 : 키, 몸무게, 길이 같은 끊긴점이 없는 것


아마 제 키는 178.2038373... 쯤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은 편의상 178 로 부르죠?

전세계 사람의 키의 평균은 얼마일까요?

아마 165쯤 되지 않을까요?

좀 더 정확하게는 165.0038268... 쯤?


어느날 누군가 제게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힘든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들 처럼 평범하게 살아왔었다면, 남들 처럼 평범하게 사는게 소망이라 했었습니다.


제가 위에서 별 것 아닌 것 같은 수학 이야기를 한 것은

전 세계를 다 뒤져봐도 세상에 평균과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이 평균이 될 수 없고, 저마다 평균에서 떨어진 편차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평균이라는건 어떻게 보면 허구적인 값입니다. 평균과 똑같은 값을 가진 개체는 사실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평균이 160.42827269.. 인 사회에서 160.42827269.. 와 똑같은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요?


인생의 평균이라는게 어디쯤 있는건지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가 있는 곳 보다 조금 더 위가 평균이 아닐까 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어느날은 평균 보다 약간 위 일수도 있고 어떤 날은 조금 아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저 사람도 평범하진 않을겁니다.

제 눈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안고 사는 사람일 수 있겠지요.


평균 따윈 애초에 없는거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차이 조차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차이를 들여다 보며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힘내서 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