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글상자 | Posted by walkingcat 2009. 6. 25. 10:20

하늘을 보며…


     문득 하늘을 보았을때 시리도록 파란 하늘
드문드문 있는 하이얀 구름이 내눈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언제부터일까.. 계절의 변화에 둔감해지고..
  그냥 봄인가보다.. 여름 인가보다.. 

지금의 나.. 20살이 되던해 은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한그루의 나무.. 푸른 나뭇잎 하나하나가 처음 보는 듯한
느낌으로 각인되었다. 여유있는 시간속에서 느끼는 계절이란..
시간에 쫓긴다는건..  사람의 시야를 좁게 만드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