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일기상자
20101009
walkingcat
2010. 10. 10. 00:33
저멀리 불빛이 아름답기만 하다.
누군가에겐 차가운 현실이라 할 지라도
모든것은 반짝이는 불빛 사이에 감춰져 그저 아름답게만 보인다.
저 멀리 불빛 속을 헤엄쳐 나아간다면,
거기에서 행복을 볼 수 있을까?
문득 야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데
그곳에 서있는 사람은 내 등뒤에 있는 현실이 보일까?